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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요즘 아이들 공부방, 학습지 대신 영상 코딩 교재 본다는데…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학습지를 넘기는 모습은 더 이상 공부방 풍경이 아니다. 태블릿 PC와 연동된 블루투스 펜으로 오답을 체크하고, 학습플래너에 맞춘 문제풀이로 공부 습관을 다진다. 선생님 설명 대신 화면에 나타나는 힌트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공부방에도 이른바 ‘스마트러닝’ 시대가 열렸다.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공부방’은 태블릿 PC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기존 ‘웅진홈스쿨’로 운영되던 일반 공부방을 초등 전문 스마트 공부방으로 전환,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현재 약 1400여개 전국 지점이 운영 중이다.

북클럽 공부방은 회원이 평균 주 5일 방문해 과목당 50분의 모둠학습을 하는 형태다. 학습에는 웅진북클럽 공부방 콘텐츠 ‘웅진북클럽 스터디’가 활용된다. 학습플래너에 맞춰 태블릿PC(삼성 갤럭시탭)에 탑재된 '디지털 학습&독서 콘텐츠'로 유아용 한글깨치기·수학깨치기와 초등학생용 국어, 수학, 사회·과학, 한자 등 과목을 학습한다.

웅진북클럽 공부방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A씨는 “아이들도 지면 교재가 아니라 태블릿PC로 문제 풀이를 접하니 선생님 채점을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편한 것 같다. 오답을 직접 손으로 쓰지 않아도 돼 좋다고 하더라”며 “힌트도 볼 수 있어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방문학습지도와 비교해 좀 더 심화된 티칭이 진행된다. 스토리텔링형 개념학습 콘텐츠로 공부가 쉬워진다는 것도 강점”이라며 “애니메이션 개념 강의로  캐릭터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동화, 생활 속 수학영상 등으로 생활 속에서 학습개념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에듀 : 2016.06.10